[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글로벌 스타인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병역 혜택을 둘러싼 정치권의 소모적 논쟁이 일단락된 모양새다.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다.18일 연예계에 따르면 BTS 소속사 하이브 측은 공시를 통해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속사가 BTS의 군 입대와 관련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치권을 중심으로 일어난 병역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와 관련 국민 10명 중 6명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입법에 참고하기 위해 직접 실시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국방위는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하는 병역법 개정안’에 대한 여론 수렴에 나섰다.여론조사는 지난 8월31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위원들이 여론조사를 제안하면서
[서울와이어 김상혁 기자] 국위를 선양한 대중문화 예술인에게 병역 특례(대체 복무)를 허용하는 병역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국방위에서 첫 심의에 들어갔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현행법상 예술, 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하면 예술, 체육 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다. 여기에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는다.이번 개정안은 대중예술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대중 스타도 예술, 체육 요원으로 편입돼 병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하지만 국방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질문에 “예술, 체육 요원의 편입 대상 확대는 선택하기